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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진행된 보호자 집단상담이 어느덧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미술 활동을 매개로 서로의 감정을 표현하고, 깊숙한 자아를 탐색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여자분들은 비슷한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진심 어린 공감을 얻고, 

각자가 겪었던 이야기를 공유하며 서로의 마음을 보듬었습니다.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돌아보고, 

집단상담 활동에서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개별 상담의 장점도 크지만, 이처럼 나와 유사한 어려움을 가진 이들과 함께하며 

두 배의 지지와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집단상담의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2회기까지, 그동안 쌓아온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마지막까지 힘을 내실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